2022년 3월 기도편지-캄보디아 한대희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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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언제나 고마운 캄보디아 선교동역자 여러분
오늘 한국의 코로나확진자가 60만명이 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캄보디아도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퍼져 확진자가 엄청나게 많은 것으로 생각되지만 캄보디아 정부는 특별한 방역대책은 없고 국민들도 알아서 각자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도 3명이 다 코로나에 확진이 되어 일주일 정도 격리를 하며 치료를 하였습니다.
감사한 것은 이제 캄보디아에 오는 외국인들의 경우 백신접종증명서만 있으면 예전처럼 입국하는 것이 자유로워 얼마든지 여행이며 단기선교가 가능해졌습니다.
프놈펜 짝엉래교회의 학원사역은 총7반에 140명의 학생들이 저녁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100명이 넘으면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선물을 한다고 약속을 해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학생1명당 3달러의 수강료도 받아 교사들 사례비와 학원 운영을 하는데 사용합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은 주일학교 예배에 연결을 하고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예배를 새로 시작하여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뜨레앙군의 끄데이론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중 13명을 뜨레앙광정교회에 초청을 했습니다. 끄데이론 초등학교 학생들은 중학교를 뜨레앙군에 다니기에 내년에 중학교에 입학을 하면 뜨레앙광정교회에 나오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돈퍼으초등학교사역은 학교 사역을 통해 돈퍼으지역에 교회를 세우는 것이고 현재 교회를 세울 장소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동료선교사님 인 김성열선교사님이 구제헌금을 500달러 해 주셔서 교인들과 교회 학생들에게 생활용품과 학용품을 나누었습니다.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휴일에 따까에우교회에서 지방교회 청소년들을 위한 찬양캠프를 했습니다. 최근 두 번의 찬양캠프를 통해 따까에우교회와 엉로까교회는 악기를 갖춘 찬양단을 갖출 수 있었고 짝엉래교회 찬양팀의 지도아래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껀달주에 있는 깜봉딸롱교회가 신공항의 건설로 공항공사에 건물과 토지가 수용이 되어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공항공사가 제시하는 조건이 너무 터무니없고 자세한 안내도 없어 답답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상황을 살피고 있습니다.
깜봉딸롱교회에서 지교회 사역을 하던 품 트마이 마을은 벌써 철거가 완료 되어 새로운 대체 주거지로 이주 했고 그곳에 빈집을 한 곳 임대해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깜봉딸롱교회가 신공항공사에 적당한 보상을 받아 새로운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고 건축할 수 있도록
짝엉래교회의 학원사역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과 중.고생들이 예배와 교회 프로그램에 연결되어 복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끄데이론 초등학교사역을 통해 뜨레앙광정교회 예배와 학생들이 연결되고 돈퍼으초등학교사역을 통해 교회가 개척될 수 있도록
한국에 있는 가족들의 평안과 선교사가 성령충만하여 사역을 능력있게 감당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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