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침례교회, 기침 은혜재단에 3억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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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중앙침례교회(김중식 목사)가 (재)기독교한국침례회은혜재단(이사장 유관재 목사, 은혜재단)에 3억원을 후원했다.
김중식 목사는 “지난해 은혜재단 가입자 설명회 이후, 안정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었다”면서 “어려운 교회를 돕고 선교지를 후원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목양일념으로 걸어온 분들의 노후도 교회가 관심을 가지는 일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교단의 많은 목회자들이 은퇴 이후 안전된 삶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교회 공동체와 함께 기도하던 중, 교회 사무처리회를 통해 포항중앙교회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교단에 좋은 연금 제도를 교단에 잘 정착시키고 안정화시키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김 목사는 “앞으로 하나님께서 허락한다면 지속적으로 은혜재단에 후원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은혜재단 이사장 유관재 목사(성광)는 “포항중앙교회가 은퇴 원로목회자를 위해 힘써 모아준 헌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은혜재단은 더욱 안정적인 재정 관리와 운용으로 가입자에게는 지속가능한 혜택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새롭게 준비 중에 있는 1만 성도가 1만원 후원하는 ‘1만원1만인모금운동’으로 침례교단 연금이 투명하고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혜재단은 현재 9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가입비와 회비, 교단 주요 교회들의 후원 헌금과 기타 수익 등을 합쳐 약 70여억원이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만 71세로 현직에서 은퇴한 은혜재단 가입자 은퇴 목회자들에게 매월 연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출처 : 투데이N (https://www.todayn.net) - 최치영 편집국장 ( glorycc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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