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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6일 서울지역의 침례교회 가운데에서는 처음으로 가산중앙교회(김태영 담임목사)에서  "만만세 선교축제"가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가산중앙교회의 21개의 목장에서는 후원하는 선교사님이 계신 국가를 중심으로 기도하고 있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선교 포토제닉 행사에도 목장별로 참여하였으며, 해당 행사의 시상은  목장별과 개인별로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만만세 선교축제에서는 "선교로 부르마블"이 처음으로 개발되어 진행되었는데, 이는 장년들이 오후에 선교특강에 참석할 때 여유시간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입니다. 이 게임은 교회가 후원하는 선교사님들이 계신 국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게임과 퀴즈, 그리고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참가자들을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안진오 선교사님(본국 사역관장, 전 카자흐스탄 및 뉴질랜드 선교사)의 탁월한 진행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섬김을 더욱 깊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가산중앙교회의 한 목자님은 "이렇게 많은 선교사님들이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점령하시고, 열정적으로 섬겨주셔서, 선교에 대해 새로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히셨습니다. 

목장별로 선교사들과 긴밀히 연결되어 가족의식을 깊이 느끼며 사역하는 가산중앙교회에서의 만만세 선교축제는 행사를 준비하여 진행한 주민호 회장과 본부 동원팀 선교사들 모두에게도 행복을 주는 잔치였으며, 선교지에서 선교사들을 통하여 개척되는 교회들이 누릴 행복을 작게나마 맛보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