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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3개 지부가 함께하는 지부 연합 모임이 지난 7월 9~12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총 93명이 참석하여 알마티시 근교에 있는 FINE-RESORT에서 열렸다. 

선교사 및 현지 사역자와 별도로 전체가 모인 것은 20년 만의 일이다.

30년이 넘는 중앙 아시아의 선교 사역은 사역자들의 연합을 통해 여러 민족들 가운데 교회를 개척하였고, 현지 사역자를 세우며, FMB 중앙아시아 현지 총회를 결성하였다. 

중앙아시아 사역 현장 상황이 급변하는 가운데 각 나라에서 이슬람 중심의 종교법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슬람 신앙의 질이 강조되고 조직적이며 교리적 발전을 꾀하는 등 이슬람 종교를 강화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또한 이단의 포교로 교회와 성도들을 위협하고 있으므로 이번 중앙 아시아 지부 모임은 여러면에서 시급하고 중요한 모임 이었다.  

이에 이번 모임에서 모든 지부가 3년에 1회 정기적인 모임을 가질 것을 결의했다. 지부 연합 모임은 변화하는 현장 환경에 함께 대응하고자 하는 새로운 발걸음의 시작점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