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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주일에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산길중앙교회에서 '만만세 선교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사장이신 문기태 목사님(창원교회)과 동원팀의 정태호 팀장님, 김석기 선교사님, 전호중 선교사님, 조향자 선교사님을 비롯하여 본부와 협력하고 계신 민경원 집사님도 이번 축제에 함께해 주셨습니다. 산길중앙교회의 성도님 24명을 모시고 진행된 이번 선교축제에서는 문기태 이사장님의 주일 말씀과 함께 선교지 음식 체험코너, 다양한 선교지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부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도님들에게 선교에 대한 즐거움을 더하였습니다. 전호중 선교사님은 '조선을 사랑한 선교사들'이라는 주제로 선교특강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에 선교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최갑상 담임목사님은 "원래 성도님들이 선교에 헌신되어 있었는데, 교회 개척 15년이 되어도 전혀 선교하지 못하는 현재에 절망하고, 번아웃이 왔다. 2023년 총회에서 만만세 선교축제를 신청하게 되었다. FMB가 교회의 규모를 보지 않고 이렇게 작은 교회에까지 오셔서 전적으로 부담하여 섬겨주어서 너무 감사하다.작은 교회도 선교할 수 있다는 것을 성도들이 경험하게 되어 감사하다" 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