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이승리 선교사 부친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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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2시 20분에 아버지께서 소천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서 소천하시고 17일, 두 분은 춘삼월을 넘기지 않기로 약속이라도 하신 듯합니다.
간호사들은 사흘간 눈을 뜨지 못하셨다 했는데 누님이 임종에 즈음해 면회하여 어머니의 소식을 전하니 눈을 뜨시고 잠시 반응하셨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몸과 마음이 연약하셔서 아버지를 많이 의지하셨는데, 그런 어머니가 먼저 하나님께로 가셨으니 아버지는 마지막 남겨진 짐을 내려놓으셨겠지요.
저는 소천하시기 10분 전에 영상으로 뵙고 인사를 드렸는데, 그 얼굴이 너무 사랑스러우셨습니다. 험난한 인생을 믿음으로 살아오신 한 노인이 이제 기가 진하여 다소곳이 하나님 품에 안기는 순간이었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문득문득 생각나고 그립지만, 슬퍼하기보다 그 은혜에 다시 한번 감사하고, 더불어 이 부자지간의 관계를 허락하셨던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렵니다.
간호사들은 사흘간 눈을 뜨지 못하셨다 했는데 누님이 임종에 즈음해 면회하여 어머니의 소식을 전하니 눈을 뜨시고 잠시 반응하셨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몸과 마음이 연약하셔서 아버지를 많이 의지하셨는데, 그런 어머니가 먼저 하나님께로 가셨으니 아버지는 마지막 남겨진 짐을 내려놓으셨겠지요.
저는 소천하시기 10분 전에 영상으로 뵙고 인사를 드렸는데, 그 얼굴이 너무 사랑스러우셨습니다. 험난한 인생을 믿음으로 살아오신 한 노인이 이제 기가 진하여 다소곳이 하나님 품에 안기는 순간이었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문득문득 생각나고 그립지만, 슬퍼하기보다 그 은혜에 다시 한번 감사하고, 더불어 이 부자지간의 관계를 허락하셨던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렵니다.
[부고]
□ 故 이원구 장로께서 2022년 3월 31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 상주 : 이승우 (정유중, 유진호 이양희, 이민우 고지혜)
□ 빈소 : 부천대성병원장례식장
□ 발인 : 2022년 4월 4일 11시
□ 장지 : 인천시립승화원
□ 알림 : 최근 의료상황 및 화장장 대기 문제로 부득이 4월 3, 4일 이일장으로 모시며, 화환과 조문을 정중히 사양합니다.
□ 상주 : 이승우 (정유중, 유진호 이양희, 이민우 고지혜)
□ 빈소 : 부천대성병원장례식장
□ 발인 : 2022년 4월 4일 11시
□ 장지 : 인천시립승화원
□ 알림 : 최근 의료상황 및 화장장 대기 문제로 부득이 4월 3, 4일 이일장으로 모시며, 화환과 조문을 정중히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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