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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하늘 선교사 부친 장례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FMB 댓글 1건 조회 365회 작성일 22-11-06 22:58

본문

NK 박하늘 선교사님의 부친 박채기님의 부고 소식을 알립니다.

고인 : 박채기 성도

빈소 : 경기 부천시 원미로 213 부천장례식장 3호실

발인 : 2022년 11월 7일


댓글목록

FMB님의 댓글

FMB 작성일

안녕하세요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박하늘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들의 기도로 아버님의 장례를 잘 마치고 아버님의 사망신고와 여러 가지 일을 정리를 마쳤습니다.
많은 분들이 직접 찾아와 주시고 바쁘신 분들은 전화와 문자로 그리고 조의금으로 함께 해 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의 위로와 사랑이 저희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저희들은 다시금 부르심의 땅으로 들어갑니다. 이번 금요일(11월 18일)에 배를 타고 블라디보스톡으로 들어갑니다.

이제는 주님의 품에 안기신 아버님을 보내드린 슬픔보다 얼마 전에 척추 수술로 척추에 30여개의 철심을 박고
아버님의 장례식이 있을 때까지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계셨던 어머님을 홀로 두고 떠나야 하는 저의 마음이 더 아프고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요즘 진행되는 다니엘 기도회에 김한요 목사님이 “외아들의 시험을 통과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주시는데
지금은 저의 외아들이 바로 큰 수술로 힘들어 하시는 저의 어머님이신 것 같습니다. 그 메시지를 듣고 하나님께 많이 울었습니다.
어머님의 건강과 함께 아들을 의지하는 마음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시고 어머님에게 믿음을 선물로 허락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홀로 남게 되신 저의 어머님 윤길엽권사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 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함께 주님의 길을 순종함으로 나아갑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박하늘, 석한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