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지진피해 소식과 기도제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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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부 피해지역은 지중해를 기준으로 라타키아, 이들립, 알레포 그리고 그 밑으로 하마주
이렇게 4개 주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시리아는 13년간의 내전으로 주거지와 빌딩이 손상을 입어 취약한 상태에서 강진으로
북서부 지역의 도시들과 마을들이 초토화된 것 같습니다.
오랜 내전으로 대부분의 사회기반 시설이 파괴되었고, 지진 피해지역이 친정부와 반정부 지역으로
나뉘어 있는 등 재난지역에 대한 지원창구도 불명확하며, 시리아 정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신 등의
이유로 국제사회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게 하고 있어서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현재 시리아 내부에서는 기독교인들이 교회를 개방하여 이재민을 돕고 있으며,
기독교 사역자들이 알레포, 라타키아, 하마 등의 재난지역을 방문하며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레바논 목회자들도 시리아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시리아를 방문중이거나 다음 주에 방문할 사역자들도 있습니다.
저희들은 중동 워가(WOGA) 여성사역자들에게 시리아 상황을 알리고 J국 사역자들, L국 사역자
그리고 저희와 J국에 계신 침례회사 선생님이 급하게 모금을 해서 다메섹으로 돌아가는 시리아 사역자 편에
약간의 재난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다음 주 초에 시리아 북쪽을 방문하는 사역자 편에는
레바논한인교회의 재난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시리아 내부의 현지 목사님과 여성사역들과 연락을 취하며 어떻게 재난지역을 지원할지
방법을 모색 중에 있으며 긴급하게 지원예정인 구호품 컨테이너를 시리아로 보내기 위한 루트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다행인 것은 어려움 속에 있는 시리아 사람들을 돕기 위해 그동안 시리아가
받고 있던 경제 제재도 일시적으로 해제한다고 합니다.
다음과 같이 기도해 주십시오.
1. 지진피해지역의 잔해속에 갇혀 있는 생존자들이 한시라도 빨리 구조되고 더 이상의 희상자가 나오지 않도록
2. 수많은 부상자들이 속히 치료받고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해 주시도록
3. 임시텐트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의 필요들이 속히 공급되도록
4. 현재 교회들을 통해 진행되는 구호가 필요한 지역에 적절하게 전달되고 복음이 확산될 수 있도록
5. 시리아 내부로 구호품을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루트를 열어 주시도록
6. 국제사회가 시리아를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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