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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김은택/정희선 선교사님으로 부터 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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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MB 댓글 0건 조회 958회 작성일 22-03-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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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따냐와 나스땨는 루마니아로 피난을 갔습니다. 그곳에서 난민 돕기 자원봉사를 자원했다고 합니다. 부모님은 키이브에 남았습니다. 어머니 옥사나에게 안부를 물었는데, 그저 도와줘서 고맙다고 인사만 건네주었습니다. 


싸샤는 여전히 할머니 댁 마을(село)에서 지냅니다. 밤에는 무서워서 잠이 오지 않아 아버자와 순찰을 돕니다. 오늘은 낮에 함께 학교에서 위장막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들도 자신의 자리에서 나라를 위해서 할일을 찾아서 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 찾아가 돕는사람, 물질을 모으는 사람, 홍보하는 사람..  모두가 큰 일꾼들입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쓰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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