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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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으로 우크라이나 키예브에서 인사드립니다. 저는 외교부의 허락을 받고 잠시 키예브에 머물고 있고 20일날 다시 폴란드로 들어갑니다.  

폴란드 제가 있는 곳에서 키예브까지 12시간 정도 자동차로 이동을 했고, 이전과 별반 다름없는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단지 공격을 받았던 건물. 다리..마을들은 여전히 전쟁의 흔적을 담고 있었고, 마을을 지키려고 쌓아놓은 방어벽들은 

지나는 마을마다  남겨져 있었습니다. 키예브는 가끔 사이렌이 울리지만 지동차 통행량이나 사람들의 움직임은 여전히 많습니다.  저는 잠시 머무는 동안 

사역자들을 만나고 함께 협력했던 지역교회들을 돌아보며 종전 후의 팔요들을 점검하고 나누고 있습니다. 저희 센터에 머물던 7명의 청년들은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며 소소한 일거리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밝은 모습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기도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