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토플의 출애굽 이야기4 - 김환삼&박미경 선교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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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토폴의 출애굽 이야기 4
지난 주일에 출발한 레나 전도사와 싸사 형제가 어제 자파로지아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검문소가 일찍 닫아 하루 밤을 차에서 잤다고 합니다.
총 8개의 검문소를 지났는데 마지막 두 개의 검문소에서 짐과 핸드폰 검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검문소에서18세에서 35세까지는 모두 돌려보내는데 아직 17세 청소년도 통과시키지 않고 돌려 보냈다고 합니다.
레나 전도사도 검문소에서 약간의 돈을 주고 위기를 넘겼다고 합니다. 그런데 핸드폰을 검사하면서 찬양을 발견하고 교회에 대해 자세한 질문이 이어졌고 지혜롭게 잘 답변했다고 합니다. 러시아 군인이 핸드폰을 돌려 주면서 개신교회들을 모두 닫게 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저희 교회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들도 모두 폐쇄될 상황입니다.
멜리토폴에 남이 있는 교회들을 지켜달라고 기도해 주세요.
러시아를 거쳐 폴란드로 가는 사람들은 아직 폴란드에 도착하지 못했습니다. 러시아와 라트비아 국경에서 검문소 통과를 위해 오랜시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이 러시아 국경을 잘 통과해 폴란드에 잘 도착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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