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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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문안드립니다.  한국에 돌아가기 위하여 코로나검사를 했는데 양성이 나와서 5일뒤에 한국으로 다시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잔재가 남아서 계속 코로나 양성이 나오는 것 같은데 모든 바이러스균이 사라지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우크라이나로 직접 송금하여 동역하는 실로암교회 니맛 목사를 통하여 4차례 현지교회와 지역주민들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헝가리 슬로바키아 폴란드를 돌아보면서 많은 생각과 사역에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바르샤바 중앙역에서 본 마리우폴, 헤르손, 하리키우, 니콜라에브에서 온 피란민들이 갈 곳이 없어서 기차역에 순번을 기다리며 모여 있는 모습이 너무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기차역에 나가 서정승선교사 부부와 자원봉사로 섬겼습니다. 4일정도 봉사하고 한국에 잘 돌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