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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우크라이나 멜리토폴 소식(김환삼/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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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MB 댓글 0건 조회 821회 작성일 22-03-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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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멜리토폴 소식을 전합니다.


1. 납치와 약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납치된 현지인목사님은 아직 풀려나지 않았고 그 후, 언론인과 기업인, 일반인을 납치, 약탈하고 반러시위를 못하도록 시민들을 구금하고 있습니다.


2. 구제단체에서 멜리토폴 시민들과 마리우폴 피난민500명에게 날마다 식료품과 의약품을 나누고 있습니다. 고아 과부 장애인 등 등록된 3500명이 있는데 하루 1000명에게 키트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 두 곳에 후원금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3. 동이 난 의약품-멜리토폴에 의약품이 동이 나서 전쟁이 안일어난 도시와 국경에 송금하여 의약품을 구입하여 멜리토폴에 넣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4. 점령된 멜리토폴에 인도주의적 길을 열어 인구 13만 명 중 400여 명이 옆도시로 피난을 갈 수 있었습니다. 피난을 가고자 하는 대기자들이 많아 멜리토폴교회 성도들은 피난을 갈 수 없었습니다. 


5. 멜리토폴 주변 도시에서 우크라이나군 승전 소식이 들려오고 멜리토폴 탈환을 위해 멜리토폴에서 다시 교전하게 될 것이 짐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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