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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삼 ,박미경 선교사 소식 - 멜리토폴의 출애굽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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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MB 댓글 0건 조회 513회 작성일 22-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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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를 다녀온 후 성도들을 키이우로 데리고 나와 교회를 시작해야 겠다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이 일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성도들이 얼마나 따라 줄 것인가? 또 키이우에 교회를 새롭게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인가? 만약에 한다면 건물을 구입하는 것부터 재정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 등 


지금은 마치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데리고 나오는 심정과 같은 마음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돌발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지만 갈 수 있을 만큼, 할 수 있을 만큼 진행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저희의 이야기를 멜리토폴의 출애굽 이야기로 정했습니다.  


1.   러시아 군인들은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신분 검사를 하고 있고, 통행 금지 시간대로 철로 주변에 배회하는 사람만 봐도 총을 쏘고 있다고 합니다.


2.   멜리토폴의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성도들을 키이우로 데리고 나와겠다는 마음을 주셨고, 때마침 군에 있는 형제로부터 도시를 떠나는 것이 좋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3. 성도들 가운데 함께 떠날 사람들을 신청받았습니다. 떠날 때의 모든 비용은 저희가 감당해 주기로 했습니다. 몇 일 사이 일은 급속도로 진행되었습니다.


4.   신청한 사람들 중 1차적으로 아이 포함 18명이 7월 17일 주일 예배 후 오후 한국 시간 10시에 떠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 날 저녁 10시 10분에 목적지까지 편안히 왔다는 소식을 오늘 받았습니다. 


5.   2차는 7월 27일 정도에 출발할 예정입니다. 이들이 도착하면 먼저 온 그룹과 함께 키이우로 갈 예정입니다. 키이우로 가서 하나님이 주신 일, 교회를 세우는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6.   여러가지 상황으로 도시를 떠나지 않고 멜리토폴에 남아 있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목장에서 부목자로 섬겼던 슬라바 형제가 돌보기로 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1.   멜리토폴에 남아 있는 성도들이 어려운 시간들을 잘 극복하고 믿음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2.   키이우로 향하는 성도들이 잘 도착하며 그곳에서 정착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될 수 있도록

3.   키이우에 성도들이 머물며 교회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을 구입할 수 있는 재정이 준비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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