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삼&박미경 선교사 소식 - 멜리토플의 출애굽기
페이지 정보
본문
멜리토폴의 출애굽 이야기 8
<폴란드로 마중나온 성도들을 만남>
8개월 만에 만난 성도들에게 뭐든 먹이고 싶고 묶여 있던 마음을 풀어주고 싶어
우크라이나 입국일정을 하루 미룬 채, 바르샤바에서 함께 하루를 보냈습니다.
잠시나마 전쟁의 아픔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숙소가 공항
근처여서 비행기 소리가 날 때마다 몸을 움추리고 놀라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매일 폭격 속에서 지내다 보니 안전한 폴란드라는 것을 알면서도
몸이 그렇게 반응하게 된다고 합니다.
<멜리토폴에 남은 성도들>
멜리토폴 교회는 아직 폐쇄되지 않고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전쟁이 한창인
중에도 추수 감사예배를 드렸다는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한 편, 남아 있는 성도들
사이에 약간의 갈등으로 상처를 주고받고 있다고 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
서로를 이해하고 돌봐주는 사랑의 마음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기도해 주세요>
1. 아직 전쟁 중인데 김환삼선교사가 키이우에 무사히 들어가 계획한 사역을 마치고 안전하게 돌아오도록
2. 키이우로 탈출한 성도들이 공동생활하며 예배드릴 장소를 구입해야 하는데 재정이 채워지도록
3. 키이우에 교회를 등록할 수 있도록
4. 멜리토폴 교회가 폐쇄되지 않고 남아 있는 성도들이 서로 상처주지 않고 믿음을 잘 지켜내도록
-
- 이전글
- 박철규&김경희 선교사 소식
- 22.11.02
-
- 다음글
- 우크라이나 주요도시에 미사일 공격 - from 김민호&유성옥 선교사
- 22.10.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