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규 선교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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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으로 인사드립니다.
비록 전쟁으로 아프고 파괴된 우크라이나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연은
놀라움과 경이로움 자체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이곳에서는 싸움을 지속하는
동부의 전선과 달리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여전히 씨를 뿌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삶을 위한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점점 줄어들고, 큰
규모의 시설들을 운영하기가 힘들어지면서 폐교되는 학교와 교육기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함께 했던 "스테포크"라는 작은 시골마을의 학교,
유치원 (50명)도 내년까지 운영이 되고, 폐교 결정이 되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아이들과 잠시 즐거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이 땅이 주님의 계획 가운데 새옷으로
덧입혀 지기를 기도하면서 안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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